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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메디컬 탑팀’ 전격 투입..치명적 마력 ‘발산’

기사 등록 2013-07-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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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주지훈이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7월 26일 ‘메디컬 탑팀’측에 따르면 주지훈은 극 중 내과 과장 한승재 역을 맡았다. 한승재는 빛나는 온화함 뒤에 냉철함을 품고 있는 ‘양날의 검’을 지닌 매력의 소유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의사 가운을 입게 되는 주지훈의 변신과 외과 의사 권상우(박태신 역), 흉부외과 여의 정려원(서주영 역)의 호흡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남다른 시너지 효과를 발산할 것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지훈은 “좋은 작품,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 ‘한승재’라는 캐릭터의 내면에 좀 더 집중해서 준비하고 연기할 생각이다. 기존 의학 드라마와는 또 다른 색깔의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의료계의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신선하고도 스케일 있게 다룰 드라마로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등이 출연하며 ‘투윅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초 방송한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