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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김소은, 조승우 체포 소식에 사실 부정 '애절'

기사 등록 2012-12-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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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김소은이 조승우가 부녀자를 희롱한 죄로 끌려갔다는 소식에 걱정하며 눈물을 보였다.

12월 17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는 청상과부 서은서(조보아 분)를 희롱한 죄로 체포되는 백광현(조승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숙휘공주(김소은 분)는 처소에서 나오다 밧줄에 묶인 상태로 의금부에 끌려가는 광현을 목격했다. 그는 깜짝 놀라 사람을 시켜 사건의 전말을 전해 들었다.

그는 광현이 과부를 희롱했다는 쪽으로 분위기가 흘러가자 이 사실을 강하게 부정했다. 그는 믿을 수 없는 사실과 광현에 대한 걱정으로 눈물을 흘렸다. 그의 눈물은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함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결국 은서의 오라버니 두식(윤희석 분)의 증언으로 광현의 일에 대한 조사가 다시 이뤄졌으며, 죄가 없음이 밝혀졌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자신의 친아버지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된 광현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