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고충 고백 “하루라도 약 먹지 않으면 공황장애 와”

기사 등록 2016-01-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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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무한도전’에서 공황장애를 언급했다.

이경규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예능총회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공황장애로 정형돈이 나가고 나를 부를 줄 알았다. 같은 공황장애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경규는 이어 “공황은 공황이 매꿔야한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경규는 과거 KBS2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또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50년간 입맛이 떨어진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현재 공황장애 약을 약 2년 동안 먹고 있다. 하루라도 안 먹으면 공황장애가 온다. 하지만 공황장애가 와도 밥은 먹는다”라고 고충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tvN 캡처)

 

조예진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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