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김유정 "차태현과 연기보단 학교-친구 이야기 많이 해"

기사 등록 2016-12-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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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김유정이 차태현, 배성우, 선우용여 등 선배 배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과 에피소드를 전했다.

12월 1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김윤혜, 배성우가 참석했다.

이날 김유정은 "차태현 선배님에게 따로 조언을 구한다거나 연기에 대해 자시헤 이야기 한 건 없는 것 같다. 평상시 하교, 친구들 이야기를 더 많이 했다"고 차태현과 함께 했었던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배성우 선배님이 영화에서 통통하게 나온다. 실제로 배가 튀어나오게 특수분장을 하셨는데 바람이 불어 셔츠가 들렸다. 그 안에 배가 보이는게 기억에 남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선우용여 선생님과는 처음에는 조금 불편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손녀같다며 예뻐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선우용여 선생님과의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을 갈아타는 뜻밖의 능력을 갖게 된 남자가 사람들의 사랑을 이어주며 행복한 기적을 만들어 내는 내용을 그리는 작품. 오는 1월 4일 개봉.

(사진=박은비 기자)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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