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캐릭터 구축 위해 '태양의 여자' 복습 中

기사 등록 2013-02-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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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신세경이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을 앞두고 김인영 작가의 전작 ‘태양의 여자’에 푹 빠져있다.

신세경은 지난 2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태양의 여자’ 정주행 중, 너무 재밌다. 하루 종일 봐도 정말 정말 재밌다”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이는 그가 주말에 뭘 하는지 궁금해 하는 팬의 질문에 답한 것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태앙의 여자’는 지난 2008년 방송한 드라마로 김인영 작가의 대표작이다. 신세경은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을 앞두고 캐릭터 구축을 위해 작가의 전작을 연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 중이다.

그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밝고 사랑스럽지만 때로는 도전적이고 이기적인 매력을 가진 서미도로 분하게 된다.

신세경은 풋풋함과 성숙함을 동시에 선보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신분 상승의 욕구와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겁 없고 도발적인 캐릭터를 맡아 깊이 있는 내면의 모습을 입체감 있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김상호 PD와 김인영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7급 공무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설 연휴 이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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