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전현무-성시경-유세윤 "1주년 맞아 감개무량"

기사 등록 2015-07-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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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전현무, 성시경, 유세윤이 '비정상회담'이 1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7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에서는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비정상히담'이 1주년을 맞았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행복한 날들이 굉장히 많았다. 앞으로 '비정상회담'이 행복을 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행복을 받으면서 일하는 출연진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1년 전에 기자회견 했을 때 1주년을 기념하게 될지는 몰랐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1주년을 맞게 돼 감개무량하다. 시청자들의 요구와 기대가 높아지니 고민 끝에 개편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시경은 "말을 조심해야하는 것 같다. 저는 시작할 때와 지금이 마음이 비슷하다. 많은 관심을 받으니 많이 참견하면 뭐라고 하고, 가만히 있으면 무능력하다고 한다"고 그동안 느꼈던 MC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게스트들이 나온 분들이 녹화 끝나고 의미있어 한다. 항상 의미가 있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질책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53회에는 1주년 개편을 맞이해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30),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28),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26),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31), 이집트 대표 새미(26),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20)가 합류했다.

기존에 있던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 중국 대표 장위안,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 가나 대표 샘 오취리까지 포함해 4대륙 12개국 훈남이 ‘비정상대표’로 뭉친다. 개편된 '비정상회담'은 6일(월) 밤 11시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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