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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측 "비 재팬으로부터 소송 청구 없었다"

기사 등록 2013-10-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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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스즌즈가 BE JAPAN으로부터 어떠한 소송도 청구받지 않은 상태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세븐시즌즈는 22일 오후 "블락비는 ‘BE JAPAN, 베리굿 엔터테인먼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에 따라 BE JAPAN의 주장과는 달리 현재 그 어떠한 소송도 청구 받지 않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블락비의 전 소속사는 모두들 아시다시피 베리굿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스타덤 엔터테인먼트다. 세븐시즌스는 전 소속사인 스타덤과 적법한 양도에 의거해 모든 권한을 양도받았으며 이에 베리굿 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측에도 해당하질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추후 BE JAPAN과 베리굿 엔터테인먼트간의 문제에 계속적으로 세븐시즌스와 블락비를 언급해 자사와 자사의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말을 빌려 일본 엔터테인먼트사 BE JAPAN이 블락비의 일본 내 공연 계약건 관련 채무불이행 등의 이유로 현 소속사인 세븐시즌스와 전 소속사 베리굿엔터테인먼트에 계약금반환청구 소를 제기했다고 보도 한 바 있다.

한편 블락비는 신곡 '베리 굿(VERY GOOD)'으로 활동 중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