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 문근영 앞에서 망신당한 사연은?

기사 등록 2011-08-0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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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아이돌그룹 2PM의 멤버 택연이 문근영 앞에서 망신을 당한 에피소도를 공개했다.

택연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 여름특집' 녹화에 참여해 "과거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했는데 당시 가수 활동도 겹쳐서 했기 때문에 정신없이 바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 배우들이 전체 리딩을 하고 다 같이 회식을 하는데 나만 음악 방송에 출연하느라 뒤늦게 합류하게 됐다"며 "배우 이미숙, 문근영 등 연기 선배들이 다 모여 있는 자리에 지각을 해서 급한 마음에 옷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하고 달려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택연은 "허겁지겁 회식자리에 참여해 '늦어서 죄송하다'고 모든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고개 숙여 인사를 했는데 뭔가 사람들의 시선이 이상했다"며 "알고 보니 바지의 지퍼를 올리지 않아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 때를 생각하면 부끄럽지만 당시 이미숙 선배님이 굉장히 흐뭇해했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할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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