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로맨스', 주인공들 러브라인 '미궁속으로'

기사 등록 2012-02-0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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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 출연 중인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이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2월 9일 오후 방송한 '난폭한 로맨스'에서는 무열(이동욱 분)을 향한 은재(이시영 분)의 마음을 알게 되는 종희(제시카 분)의 모습과 이에 위기를 느낀 종희가 무열(이동욱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종희는 은재 덕분에 빠르게 안정을 찾게되고, 이에 무열은 감사의 마음으로 은재를 시걸즈 선수들의 출판기념회에 데려간다.

그곳에서 티격태격하며 지내는 무열과 은재의 모습을 지켜본 종희는 집에 돌아온 후 은재에게 "언제부터 무열을 좋아했냐?"고 직접적으로 그의 마음을 물어본다.

이에 은재는 사실을 부인하지만 이미 종희는 그의 마음을 알아챘다. 이에 종희는 무열에게 "다시 사귀지 않겠냐. 갑자기 불안해졌다"며 갑작스레 프러포즈를 한다.

옆에서 과일을 깎고 있던 은재는 당황하게 되고, 무열은 은재의 눈치를 보게 된다. 순간 세 사람 사이에서는 오묘한 기운이 흐르게 된다.

무열은 종희와의 결혼생활을 상상하지만 쉽게 그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은재를 향한 무열의 마음이 자신도 모르게 점점 깊어졌던 것이다.

또 우연히 은재와 권투시합을 하게된 무열은 그의 펀치에 정신을 잃게 되고, 그 짧은 순간 은재와의 추억이 기억난다. 무열은 자신도 모르게 헛웃음을 짓는다.

특히 한 남자를 사이에 둔 극과 극 은재와 종희의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극에 흥미를 더하며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스토커의 끔찍한 행동들이 계속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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