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대표팀, 요르단에 3-1 짜릿한 역전승

기사 등록 2011-06-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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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요르단을 격파하며 기분 좋은 첫승을 올렸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요르단전에서 초반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김태환 윤빛가람 김동섭의 연속골로 3-1 승리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잦은 패스미스와 골 결정력 부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전반 종료 직전 요르단의 마흐무드 자타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10분 김태환이 중앙쪽에서 크로스를 받아 흘러나온 볼을 골문 구석으로 침착하게 밀어넣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어 30분 윤빛가람이 패널티킥 역전골을 터트리며 2-1로 리드해가다 후반 40분에는 김동섭의 추가 헤딩 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이날 경기 시작 전, 가수 임재범이 애국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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