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달따'vs'꽃님이, 시청률 13.7% 공동 1위 '불꽃튀는 각축전'

기사 등록 2012-05-0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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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1 일일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와 SBS '내 딸 꽃님이'의 불꽃 튀는 대결이 시작됐다.

5월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별도 달도 따줄게(이하 별달따)'는 전국 시청률 1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이 기록한 16.6%보다 2.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내 딸 꽃님이' 전국 시청률 13.7%를 기록하며 '별달따'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내 딸 꽃님이' 역시 지난 7일 방송이 기록한 14.7%보다 1%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처럼 '별달따'와 '내 딸 꽃님이'는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일일극 최강자로 떠올랐던 KBS가 1위를 거머쥐지 못한 것. 과연 '별달따'가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별달따'에서는 한민혁(고세원 분)과 차경주(문보령 분)이 업무 파트너로서 첫 만남을 가지며, 향후 커플 발전을 예고했다. 아울러 '내 딸 꽃님이'는 순애(조민수 분)가 유산의 위험에 빠진 꽃님(진세연 분)을 몰래 지켜보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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