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오는 11월 대형콘서트 '슈퍼세븐' 개최

기사 등록 2012-07-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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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길 등 7명의 이름을 건 대형콘서트 '슈퍼세븐(SUPER7)'이 개최된다.

7월 12일 리쌍컴퍼니 측은 "MBC가 5개월이 넘는 파업으로 인해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결방 되면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길 7명의 멤버들이 무한도전 애청자들을 위해 대형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슈퍼세븐' 콘서트를 주최, 주관하게 된 리쌍컴퍼니 한 관계자는 "'무한도전'팀들은 긴 결방동안 멤버들끼리 거의 매일 만나 프로그램을 걱정하고 기나긴 시간을 기다려 왔다"며 "그 동안 '무한도전'을 사랑해주고 아껴주셨던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냥 가만히 손 놓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가지 아이템 기획회의를 통해 그들은 고심 끝에 팬들과 직접 호흡하고 만날 수 있는 대형콘서트를 기획하게됐다"며 "7명의 멤버들은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그 어느 누구보다 남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세븐' 콘서트는 오는 11월 24일, 25일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2회 공연을 개최하며, 리쌍컴퍼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연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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