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제왕’ 김명민, 카리스마 벗은 촬영장 사진 공개

기사 등록 2012-10-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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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김명민이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SBS 새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 제작사 측은 10월 22일 김명민의 촬영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명민은 아이처럼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극중 야비함과 뻔뻔함에 정점을 찍은 냉혈한 앤서니 김과는 다른 반전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실제로 김명민은 농담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무서울 정도로 배역에 몰입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한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명민은 평소 대본 및 캐릭터에 대해 스태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노력도 많이 한다. 그만큼 팀워크도 좋은 편이니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첫 방송하는 ‘드라마의 제왕’은 흥행불패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입만 열면 독설 작렬인 드라마 외주제작사 대표 앤서니 김(김명민 분)과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지만 근성 있는 신인 작가 이고은(정려원), 조각 같은 외모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실상은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톱스타 강현민(최시원 분)이 만나면서 펼쳐지는 드라마 제작기를 다룬 드라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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