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영화 '바람과 함께'-'5백만불' 크랭크업

기사 등록 2012-03-13 09:5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민효린 SAM_5461.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민효린이 두 편의 영화 촬영을 마쳤다.

3월 13일 민효린의 소속사 측은 “민효린이 7개월 동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하 바람과 함께)와 ‘5백만불의 사나이’(이하 5백만불)를 촬영했고, 드디어 크랭크업 한다”고 밝혔다.

‘조선판 오션스 일레븐’이라 불리는 ‘바람과 함께’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권력의 음모에 맞서 얼음 저장고를 터는 도둑들의 이야기로 차태현과 함께 민효린이 주연을 맡았다. 민효린은 잠수의 여왕 수련 역으로 출연한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아 충무로에 화제를 불러온 ‘5백만불’은 샐러리맨 남자가 돈에 얽힌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로, 민효린은 이 영화에서 박진영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는 당찬 여자를 맡았다.

지난 2011년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써니’로 스크린의 샛별로 떠오른 민효린은 연이어 차태현, 박진영과 함께 영화를 찍는 등 충무로의 주목받는 신인 여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민효린은 광고 촬영과 더불어 상반기 드라마 촬영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