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김정은-한재석, '잃어버린 12년' 찾을 수 있을까

기사 등록 2012-11-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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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에 출연 중인 김정은과 한재석의 특별한 데이트 장면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1월 2일 오전 ‘울랄라부부’ 제작사 측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경 속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김정은, 한재석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여옥(김정은 분)과 현우(한재석 분)은 안타까운 이별 후에 다시 만났지만 바디 체인지 때문에 서로 마주하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부터 아련함이 묻어나온다. 일명 ‘홍어커플’이라 불리우는 두 사람이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해피엔딩을 맞이하며 잃어버린 12년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여옥이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인가요” “두 사람 진짜 잘 어울려요 파이팅” “두 사람이 이제라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서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방송한 ‘울랄라부부’ 10회 말미에는 한발 늦게 선착장에 도착해 소월도행 배를 놓친 수남(신현준 분)이 떠나가는 배의 갑판에 서 있는 현우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소월도로 간 현우가 여옥을 만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지, 수남은 떠나간 여옥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이들의 모습은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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