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역적’ 충원군 이정役 출연 확정…방송 3사 맹활약

기사 등록 2016-12-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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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김정태가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충원군 이정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역적’에서 김정태는 부정한 각종 사건사고의 중심에 있는 악명 높은 충원군 이정 역으로 부패한 왕족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극 중 홍길동 부자(父子)와 질긴 악연을 보여주는 만큼 충원군으로 완벽 변신해 김정태 특유의 포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종했던 역사적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려낼 작품으로 2017년 초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정태는 SBS 월, 화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전쟁’과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카리스마와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 연기와 베테랑 살림남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슈데일리DB)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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