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모비딕',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헐리웃 대작들에 선전

기사 등록 2011-06-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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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연속 개봉하는 중에도 한국 영화의 선전이 눈부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현재 상위 5편 중 3편을 한국영화가 차지했다. 상위에 랭크된 한국영화 세 편은 점유율 합계 27.0%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퍼스트클래스'가 1, 2위를 차지했지만 강형철 감독의 '써니'가 3위로 바짝 추격하고 있고 '모비딕'과 '화이트:저주의 멜로디'가 뒤를 이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쿵푸팬더2’ 는 관객수 53만5180명으로 1위, ‘엑스맨:퍼스트클래스’는 관객수 37만694명으로 2위에 올랐다. ‘써니’는 여전히 뒷심을 발휘하며 관객수 31만413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써니'는 누적관객수 472만7268명을 기록, 동원 관객수 500만 달성을 앞두고있다. 그 뒤를 이어 '모비딕'은 20만5305명, 화이트:저주의 멜로디'는 19만4974명으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그밖에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6위), ‘프리스트’(7위), ‘스크림4G’(8위), '마마’(9위), '트루맛쇼'(10위) 등이 예매 순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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