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소명의 당찬 출사표! 애제자 강소리 후견인?

기사 등록 2012-08-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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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트로트 가수 소명이 제작자 겸 후견인을 자처한 신인 트로트 가수 강소리에 대한 관심과 우려 섞인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강소리는 지난 8월 23일 ‘사랑도둑’이라는 네오트로트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제작자 겸 후견인을 자청한 소명은 “3년 전 우연한 기회에 지방방송을 갔다가 힙합그룹의 리드보컬로 활동 중인 강소리를 발견했다. 그의 당찬 캐릭터가 눈에 들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애제자로 삼을 결심을 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강소리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준비한 기간은 2년 여 남짓으로, 일각에서는 그가 전혀 다른 음악인 트로트 장르를 소화해낼 수 있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소명의 애제자’로 불리며 그 후광효과를 누리기에는 소명의 대중적인 인지도가 다소 부족하지않는냐는 평가도 나온다. 그는 지난 2003년 발매한 곡 ‘빠이빠이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오랜 기간 ‘인디 트로트 가수’로 지낸 소명이 과연 후배의 지명도를 높일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두 사람의 성공은 강소리의 활약 여부에 달려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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