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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패' 최우식, 다솜 덕분에 '빵셔틀' 벗어나기 '성공'

기사 등록 2012-11-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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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의 다솜이 최우식을 빵셔틀에서 벗어나게 하려 고군분투를 펼쳤다.

11월 16일 오후 방송한 ‘닥치고 패밀리’에서는 다윤(다솜 분)이 열우봉(최우식 분)이 친구들에게 쩔쩔되는 모습에 답답함을 느꼈다.

이날 다윤은 우봉에게 교복을 수선하고 학교에서 당당하게 걷으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우봉은 구부정한 자세로 친구들을 피해 걸었다. 이 모습에 다윤은 우봉을 위해 당당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기 위해 계획을 짰다.

다윤의 맹훈련 덕분인지 우봉은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예전보다 조금 더 가까워졌다.

우봉은 다윤의 지시대로 자신을 괴롭히는 무리들 앞을 걸어갔지만 다시 예전처럼 친구들에게 비굴하게 굴어 다윤의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

다윤은 “그만두자, 너에게 기대한 내가 바보다”라며 우봉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우봉은 다음날 다윤이 보는 앞에서 학교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들의 부름에도 당당히 걸어나갔다.

자신감을 찾은 우봉의 모습에 다윤은 흐뭇해하며 “잘했다”고 칭찬을 해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지호(심지호 분)가 머리를 바닥에 부딪친 이후 희봉(박희본 분)이 예쁘게 보이기 시작해 혼란을 겪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