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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수' 싸이, 佛시상식 노미네이트 '리한나-윌아이엠과 경합'

기사 등록 2012-11-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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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싸이가 ‘국제가수’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20일(한국시각) 현재 프랑스 최대 대중음악시상식인 NRJ 뮤직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싸이는 2013년 시상식의 올해의 인터내셔널 신인, 올해의 인터내셔널 샹송(대중가요), 올해의 클립(비디오) 등 3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의 신인 부문에는 싸이 외에도 미국의 가수 칼리 래 젭슨(Carly Rae Jepsen)과 고티예(Gotye)가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는 칼리 래 젭슨, 리한나(Rihanna), 윌 아이 엠(Will.i.am)이 경합 중이다. 이로써 싸이는 세계적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싸이는 지난 11일 ‘강남스타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에서 베스트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18일 개최된 제 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는 뉴미디어상의 영광을 안으며 글로벌 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다.
　
싸이는 오는 2013년 1월 9일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2013’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