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쓰리데이즈’ 손현주 “윤제문은 양질의 배우이다”

기사 등록 2014-02-26 17:1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나소영 인턴기자]배우 손현주가 드라마에서 윤제문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손현주는 26일 오후 서울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윤제문 배우가 출연한 고령화 가족을 너무 재밌게 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캐릭터를 소화하는 능력이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윤제문과 꼭 같이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만나게 돼 너무 행복했다”며 “윤제문은 양질의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파트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손현주는 “건강한 대본과 윤제문과 안길강, 장현성, 박유천 그 밖에 연기 잘하는 배우들을 만나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분명 화려하면서도 짜임새가 좋은 드라마가 나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현주는 극중 대통령 이동휘 역을 맡아 화려한 언변과 카리스마를 분출할 예정이다. 그와 연기호흡을 맞추는 윤제문은 청와대 비서실장 신규진 역을 맡아 강렬하면서도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인물을 연기한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싸인’, ‘유령’ 등 스릴러 드라마를 연이어 성공시킨 ‘한국형 미드’ 1인자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와 마이다스의 손 신경수 PD가 힘을 합쳐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으로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5일 첫 방송.

나소영 인턴기자 tjqhfka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