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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이효리도 '나는 꼼수다' 정봉주의 사인을?

기사 등록 2011-12-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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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백성현기자] 12월 12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구서울역사 284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은 환경재단이 주최하며 한 해 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게 밝혀준 개인이나 단체에게 상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자 중 특히 주목 받은 두 사람이 있는데요. 수식어가 필요 없는 톱 여가수 이효리와 팟캐스트 나꼼수의 깔대기로 알려진 정봉주 전 국회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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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나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들이 시상식날 한 테이블에서 만났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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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일이 있었는데요. 이효리가 정봉주 전 의원의 저서 ‘달려라 정봉주’에 사인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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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효리에게 책을 주고 정봉주 전의원에게 사인을 받으라고 시킨 것일까요? 아니며 이효리가 자발적으로 책을 구해서 사인을 받은 것일까요? 궁금할 따름이지만 이효리씨가 자칭 깔대기 정봉주 전의원에게 이렇게 사인을 받는 모습 자체가 흥미로운 것은 사실입니다.

 

백성현기자 st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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