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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월화극 2위…'야경꾼 일지' 바짝 추격

기사 등록 2014-10-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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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비밀의 문'이 '야경꾼 일지'를 턱 밑 추격했다.

10월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 의궤살인사건'(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은 전국 기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9%에 비해 2.1% 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밀문서 '맹의'를 둘러싸고 이선(이제훈 분)이 영조(한석규 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또한 홍계희(장현성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그를 때려 눕혔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야경꾼 일지'는 10.2%, KBS2 '연애의 발견'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