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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몬스터 섬의 비밀 3D’, 메인 예고편 대공개 ‘스펙터클’

기사 등록 2011-12-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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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프렌즈:몬스터 섬의 비밀 3D’(감독 타카시 야마자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렌즈:몬스터 섬의 비밀 3D’(이하 프렌즈)는 7년의 제작 기간, 총 제작비 약 150억원의 거대한 제작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예고영상 또한 화려한 볼거리의 향연이다.

거대한 스케일에 걸맞게 개성 강한 다양한 캐릭터들과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며 환상적인 몬스터 섬의 압도적 규모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 본 예고편을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상상의 세계 몬스터 섬의 신비로운 숲에서 버섯을 따는 타케이츠와 코타케의 장면이 나타나며 무서운 몬스터가 이 둘을 바라보는 예고편의 첫 장면은 곧바로 인간들을 무서워하는 소심한 몬스터들의 이야기가 나오며 반전 가득한 영화의 재미를 선사한다.

이어 등장하는 카리스마 악동 코타케와 나키의 웃음 넘치는 갈등은 관객들에게 영화의 코믹한 요소를 더욱 어필한다. 하지만 극복하기 힘든 인간과 몬스터 간의 전쟁으로 인한 오래된 앙금이 이 둘의 우정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 ‘과연 인간과 몬스터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남기며 눈물로 예고편을 마무리하는 귀여운 코타케의 모습을 통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그려진 ‘프렌즈’는 원작의 탄탄한 완성도에 재미와 감동, 코미디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는 보기 드문 반전을 숨긴 작품이다. 공개된 본 예고를 통해 12월을 화려하게 수놓을 최고의 3D 애니메이션 기대작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렌즈’는 다양한 볼거리와 유쾌한 재미는 물론,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오는 12월 29일,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