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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600만 관객 돌파 목전

기사 등록 2017-12-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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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 함께)가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상영된 ‘신과 함께’는 전국 1428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49만 56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569만 7500명으로 오늘(28일) 6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특히 ‘신과 함께’는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 마켓과 아메리카 필름 마켓에서 총 103개국의 나라에 선 판매를 기록, 이 중 10개국이 동시기 개봉을 확정지었다.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과 함께’가 마지막으로 기록할 관객 수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36만 7548명을 모은 ‘1987’이 이름을 올렸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