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송해, ‘사망설’ 루머 유포자 용서 “새해 액땜한 셈 쳤다”

기사 등록 2017-01-03 13:4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방송인 송해 측이 3일 사망설 루머 최초 유포자를 용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온라인상에서는 송해가 사망했다는 근거 없는 루머가 확산, 논란이 일었다. 송해 측은 즉시 공식입장을 통해 사망설을 부인했고, 루머 유포자를 사이버 수사대에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3일 송해 소속사 측은 “황당한 소문으로 인해 피해가 있었지만, (송해)선생님께서 ‘세상이 흉흉한데, 고소까지 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씀하셔 고소를 취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마도 누군가가 실수로 저지른 일’이라고 만류하셨다”라며 “‘새해 액땜한 셈 치고 용서해주라’라고 말하셨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송해의 건강은 이상이 없으며, 오는 7일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이슈데일리DB)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