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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욱, '시크릿 마더' 신스틸러로 활약...남다른 존재감 발산

기사 등록 2018-07-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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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배우 민성욱이 드라마 '시크릿 마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을 펼쳐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민성욱은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시크릿 마더' (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에서 대기업 고위간부 정성환 역을 맡아 겉으로 보기엔 말끔한 신사처럼 보이지만 한번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을 맞이하게 되는 인물이다.

한 번의 실수 때문에 아내 강혜경(서영희 분)과 위태로운 관계를 유지하며 남들 앞에선 다정한 척하며 일명 ‘쇼윈도 부부’의 삶을 선택해 들킬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한 갈등의 갈등을 겪으며 생긴 복잡한 심정들을 그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공감대까지 형성시켰다.

이처럼 민성욱이 드라마 ‘시크릿 마더’ 속에서 보여준 맹활약은 이야기의 풍성함을 더해준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주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민성욱이 열연을 펼친 ‘시크릿 마더’는 오는 7일 오후 8시 55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