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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말린 과일-냉동 과일 인기..'왜?'

기사 등록 2017-09-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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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허리에 차는 가방 '힙색'이 돌아왔다

허리에 둘러매는 가방, 힙색(hip sack)이 복고 열풍을 타고 다시 돌아왔다. 힙색 패션을 모르는 10대와 20대, 30·40대까지 소비층도 다양하다. 자전거나 킥보드를 탈 때 가볍게 멜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나다. 앙증맞은 크기로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꼭 허리에 매지 않더라도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는데, 요즘엔 끈을 조절해 어깨에 살짝 걸치거나 손으로 가볍게 들고 다닌다고 한다.

▶ '말린 과일·냉동 과일·과일 원액' 인기

요새 과일 원액과 냉동 과일, 말린 과일 등이 잘 팔리고 있다. 빨리 상하고 손질하기 어려운 생과일보다 오래 두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 냉동 망고나 냉동 블루베리, 말린 딸기 등이 대표적이다. 칼라만시 원액이나 아로니아 분말 형태 과일류의 수요도 늘었고, 깔끔하게 손질된 편의점 과일을 구입해 먹는 사람도 많아졌다. 한 컵에 들어 있어 과자처럼 하나씩 꺼내먹기 좋다.

▶ 새치, 뽑지 말고 자르자

흰머리가 날 나이가 아닌데 생기는 하얀 머리카락을 새치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하얀 머리카락은 모낭의 색소 세포가 노화해 생기는데, 유전과 스트레스, 지나친 다이어트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거나 줄어드는 게 원인이라고 한다. 대부분 새치가 보이면 뽑아버리지만, 이는 모근이 약해지는 행동일 뿐이다. 약해진 모근에서는 머리카락이 잘 나지 않을 수 있다. 하얀 머리카락은 뽑지 말고 가위로 자르거나 새치 염색약으로 염색하는 게 낫다. 평소 새치를 예방하는 데 단백질이 풍부한 검은깨와 콩, 견과류와 김·미역 같은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