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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조정치의 힘? 목요 예능 정상 탈환

기사 등록 2012-12-2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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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2 '해피투게더3'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목요 예능프로그램 중 정상을 차지했다.

12월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8.1%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음악회'라는 콘셉트로, 조정치를 비롯해서 윤종신 김범수 박정현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지난 주보다 2.0%포인트 하락한 6.3%의 시청률을 기록해 2위에 머물렀다. 이날 배우 김상경이 출연했지만 시청률을 끌어올리진 못했다.

한편 SBS '자기야'는 5.9%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