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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박윤경 "위암 수술…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

기사 등록 2014-08-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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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트로트가수 박윤경이 과거 위암 수술을 받은 일화를 털어놨다.

박윤경은 21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 "과거 위암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담당 의사가 보호자가 아닌 나에게 직접 병에 대해 설명했다. 수술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도 굉장히 냉정하게 이야기를 했다"며 "차가운 수술실에 누워 '한 번만 살려주시면 못다 한 걸 해보겠다'고 빌었다"고 회상했다.

박윤경은 "위암 판정 이후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게 됐다"며 "노래 역시 즐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유만만'에는 박윤경 외에도 김혜연, 유지나, 윤수현 등이 출연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