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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6-09-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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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미 전략폭격기 B-1B 2대 오늘 한반도 긴급 출동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2대가 12일 한반도 상공에 긴급 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초 괌에 배치된 B-1B가 한국에 출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 군 당국이 북한의 제5차 핵실험 사흘 만에 B-1B를 투입하는 것은 핵실험과 추가 도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진해운발 물류대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까지 ‘수출화물 물류애로 신고센터’에 접수된 수출차질액은 약 1억1천100만달러(1220억원)에 피해 건수는 258건(256개사)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뚜렷한 해결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어 자칫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이 장기화 되면 엄청난 소송 폭탄은 물론 한국 해운업과 국가 신인도가 곤두박질 칠 것으로 우려된다.

▶초저금리.. 시중 뭉칫돈 상호금융권(농협, 축협등) 예적금으로 몰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역 농·축협,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수신 잔액은 6월 말 현재 471조4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454조 원)보다 3.8%(17조4000억 원) 늘었다. 같은 기간 은행 정기예금 잔액이 1.9%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2배나 빠른 증가세다. 상호금융권 예·적금은 3000만 원까지 이자소득세를 면제받는 데다 시중은행보다 상대적으로 이자가 높아 은행 고객들을 대거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규모가 영세한 상호금융 조합들의 자금 운용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예금 부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미 정부 ‘갤노트7’ 기내사용 금지.. 자국기업 보호 위한 과잉조치 논란

11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IBTime) 등은 많은 국가 항공사들이 갤럭시노트 7의 기내 이용에 대한 금지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항공사들은 요국 공항과 항공사는 갤럭시노트7 소지자들에게 기내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전원을 끌 것을 당부하고 충전도 금지시키고 있다. 국내 업계는 미국 당국 조사가 진행 중인 시점에서 사용중지 권고는 지나치다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자국 산업을 위한 과잉대응 아니냐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자동차나 차고에서 스마트폰 배터리 연소로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지 않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JTBC '아침&' 캡처)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