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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 계단 오르기 운동, ‘치매 예방’도 가능하다

기사 등록 2016-09-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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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계단을 오르면 비만 감소는 물론, 다리근육 강화와 함께 ‘뇌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나이가 들면 정보기능을 맡은 뇌 회색질의 양이 줄어들어 처리할 수 있는 정보량이 감소한다. 이는 치매로 이어지는데, 계단 오르기 운동을 하면 뇌 모세혈관에 공급하는 산소량이 많아지면서 뇌 회색질 감소를 둔화시킨다.

계단 오르기는 치매예방은 물론 집중력, 기억력도 좋아진다. 또 평지걷기보다 운동량이 2배로, 심장박동수도 50%나 증가, 매일 4층 이상 오르는 사람은 심폐기능 강화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33% 낮아진다.

(사진=EBS 캡처)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