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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이보영-이종석, 밤길 가로등 데이트 ‘풋풋’

기사 등록 2013-06-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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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의 이보영과 이종석의 가로등 데이트가 포착됐다.

6월 12일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 제작사 측은 이종석과 이보영이 함께 밤길을 걷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날 방송하는 3회의 한 장면이다. 편안한 복장의 혜성(이보영 분)과 그녀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수하(이종석 분)의 표정이 묘한 설레임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살인 사건으로 준국(정웅인 분)에 대한 트라우마를 간직하고 있고 혜성을 위해 손수 가로등까지 고쳐놓는 수하의 본격 ‘껌딱지 모드’가 발동할 것을 예고한만큼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첫 만남서부터 한 치 물러섬 없는 신경전을 벌이며 아옹다옹했지만 성빈(김가은 분)의 재판을 위해 합심하려는 의지를 선보인 터. 이에 성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어떻게 호흡을 맞출지, 그리고 관계진전은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너목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