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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극장가 사로잡으며 흥행 中...박스오피스 2위 차지

기사 등록 2018-08-3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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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영화 '상류사회'가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0일 '상류사회'는 8만 2921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만 8012명.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수애와 박해일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지난 29일 개봉했다. 특히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상류층 사회의 민낯을 적나라게하게 드러내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9만 8558명의 관객을 동원한 '너의 결혼식'이, 3위는 5만 2832명을 동원한 '서치'가 올랐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