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아이리스2’ 김영철-김갑수, 숙명적 조우와 함께 ‘담판’

기사 등록 2013-04-17 10:2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김영철과 김갑수가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숙명적인 조우를 한다.

4월 17일 오후 방송하는 ‘아이리스2’ 19회에서 백산(김영철 분)과 미스터 블랙(김갑수 분)은 그동안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담판을 짓게 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블랙은 서늘한 눈빛으로 백산에게 총을 겨누고 있고, 백산은 그의 행동에 여유로운 얼굴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블랙의 목적은 서울에서 발견된 핵을 찾아 남북 전쟁을 일으키려는 것인 만큼, 백산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게 될 계획이다.

이에 맞서 백산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던 강력한 무기를 쥐고 있어 블랙을 당황케 할 예정으로, 그가 전할 비장의 한 수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촬영에서는 김영철과 김갑수의 카리스마 대결만으로도 숨 막히는 모습을 보여 모든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아이리스2’ 한 관계자는 “백산과 블랙의 대면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릴 처참한 결과로 이어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두 남자가 맞이할 거대한 운명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유지하기 위해 독단적으로 핵무기를 펜타곤에 넘기려했던 최민(오연수 분)이 NSS에게 포위되며 국외 추방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