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공무원 부럽지 않다..배우가 즐겁다" 소신 발언

기사 등록 2012-06-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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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윤제문이 공무원 보단 배우의 삶이 더 좋다고 밝혔다.

윤제문은 6월 25일 오후 4시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감독 구자홍, 제작 마포필름) 언론 및 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현장에서 놀듯이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처음 시나리오를 정말로 재미있게 읽고, 작품을 하게됐다. 영화촬영 내내 현장에서 즐겁게 놀듯이 촬영했다”고 말했다.

윤제문은 극중 직업인 공무원에 대해 “공무원을 부러워했던 적은 없었다. 어려서부터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고 싶었고, 연극을 하게 됐다. 공무원 시험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나는 공무원이다’는 ‘흥분하면 지는 거다’라는 좌우명을 갖고 살아가는 평정심의 대가 공무원 윤제문이 문제적 인디밴드를 만나 벌이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생활밀착형 코미디이다.

이 영화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깊은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윤제문의 색다른 연기 변신과 신인 배우 송하윤, 성준, 김희정의 활약이 돋보이며, 개봉 전부터 각종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나는 공무원이다’는 오는 7월 12일 개봉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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