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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그겨울' 종영뒤 수목극 시청률 '정상'

기사 등록 2013-04-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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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KBS2 수목극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가 SBS '그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종영 후 수목극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

4월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아이리스2'는 전국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2%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원(이범수 분)이 수연(이다해 분)을 납치해 인질로 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수연을 사랑하는 유건(장혁 분)이 크게 분노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2월 13일 '그 겨울'과 같은 날 방송했던 '아이리스2'는 첫회가 수목극 1위를 기록했지만, 단 2회 만에 '그 겨울'에 역전당했다. 이후 MBC 수목극 '7급 공무원'과 2, 3위를 다투다가, '그 겨울'과 '7급 공무원'이 막을 내리면서 수목극 시청률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SBS '내연애의 모든 것'과 MBC '남자가 사랑할때'는 각각 7.4%,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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