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박시후, 진짜 경혜공주 등장에 '충격'

기사 등록 2011-07-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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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두 공주가 벌인 '위험한 장난'의 진실이 밝혀졌다.

27일 방송한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3회에서는 자신이 아내로 맞이해야 할 공주가 세령(문채원 분)이 아닌 경혜(홍수현 분)라는 사실에 충격 받는 승유(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세령이 자신과 혼인할 경혜공주라고 믿고 마음을 주고 있었던 것.

특히 경혜공주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무르익은 승유와 세령 앞에서 "그대가 보고 있는 이가 공주요"라며 승유에게 사실을 밝혔다. 이에 충격 받은 승유와 절망하는 세령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엔딩장면의 승유, 세령의 표정을 보니 벌써부터 안타깝네", "세령이의 절망과 허탈감 섞인 그 눈빛! 4회가 기대되네", "경혜공주 포스 장난 아니네. 갈수록 흥미진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제작사 관계자는 "극 초반에는 아무것도 모른 채 자연스러운 이끌림으로 마음을 주게 된 두 청춘 남녀의 모습을 그렸다면, 이제부터는 그들이 '사랑하면 안 되는 이유'들이 하나씩 더해져가며 계속되는 위기와 고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8일 방송될 '공주의 남자' 4회는 서로를 향한 애틋함이 무르익은 승유와 세령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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