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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MC부터 연기까지 '다방면 활약'

기사 등록 2014-10-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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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가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MC와 연기자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보이프렌드는 최근 새 음반 타이틀곡 '위치(Witch)'로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이번 활동으로 깜찍하고 귀여운 '남친돌'의 이미지를 벗고 완벽한 '상남자'의 면모를 드러내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친다는 것.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며 멤버별 개인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동현은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에 출연을 결정지었다. 첫 회에 특별 출연하게 된 그는 까칠한 성격의 재수생 고민호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무대 위가 아닌 드라마 속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앞서 정민은 지난 18일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을 통해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MC 도전으로 정민은 숨겨진 말솜씨와 통통 튀는 매력, 순발력을 뽐내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보이프렌드. 특히 이들은 오는 11월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 인기를 입증한다. 다음 달 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들을 만나는 것.

소속사는 "귀여운 '남친돌'부터 거친 늑대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혹시킬 보이프렌드으 국내 첫 단독콘서트는 그동안 첫 단독 콘서트에 목말랐던 국내 팬들에게 즐거운 충격을 안겨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