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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시청률 하락세 불구 ‘황금무지개’ 제압

기사 등록 2014-03-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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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경쟁 상대인 MBC ‘황금무지개’를 제압했다.

3월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한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는 16.3%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이 나타낸 16.7%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방송에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이날 15.3%를 기록한 ‘황금무지개’보다 1.0%포인트를 앞서며, 그간 엎치락뒤치락 경쟁하던 균형을 깨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을 결심한 오은수(이지아 분)가 시어머니인 손여사(김자옥 분)를 만나 아이를 낳으면 놓고 가라는 요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현호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