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데뷔임박’ 김소정, ‘엄친딸’ 벗고 ‘판타지 여신’으로 변신 ‘시선집중’

기사 등록 2012-05-19 16:3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슈퍼스타K2’ 출신의 김소정이 데뷔를 앞두고 싱글 음반의 화보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소정은 오는 5월 21일 데뷔 싱글 음반을 발표,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0년 방영된 엠넷(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특유의 귀여운 매력과 동시에 카이스트 출신이라는 ‘엄친딸’ 이미지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데뷔 음반의 화보를 통해 그는 발전된 실력을 예고, 색다른 매력을 풍겨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헤라스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현재 미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패션 아트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신경향이다. 김소정의 소속사 에스마일컴퍼니(대표 주영진)의 관계자는 “김소정에게 기존의 깜찍 발랄한 모습이 아닌 이번 콘셉트가 과연 어울릴까 하는 주변의 우려가 있었지만, 그는 촬영 내내 유럽 판타지 특유의 성숙하면서도 신비로운 감수성을 완벽히 소화해냈다”고 기대이상으로 수월하게 진행된 촬영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소정은 화보 속에서 붉은 헤이스타일로 이국적인 매력을, 몽환적인 표정으로 신비로움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성숙한 느낌의 웨이브헤어가 묘한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판타지 콘셉트를 창조해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데뷔 초읽기에 돌입한 김소정이 기존의 ‘엄친딸’ 이미지를 벗고, 뛰어난 능력의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가요계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