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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리포트] TV조선 ‘미스트롯4’ 대장정 마무리… 이소나, 대역전극 쓰며 ‘제4대 트롯 여제’ 등극

  • 황지원 기자
  • 입력 2026.03.0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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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미스트롯42.JPG
TV조선의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우승자 이소나(중앙)과 준우승자 허찬미(오른쪽), 그리고 3위 홍성윤(왼쪽)이란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방송화면 캡쳐.

 

TV조선의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4개월간의 뜨거웠던 대장정을 마치고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6일 마무리된 결승전에서 이소나가 영예의 ‘진(眞)’을 차지하며 감동의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으며, 실력파 허찬미가 ‘선(善)’, 신예 홍성윤이 ‘미(美)’에 이름을 올리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감성 팬덤의 승리 ‘이소나’ vs 완벽한 기술력 ‘허찬미’
 
이번 시즌 가장 큰 관심사였던 이소나와 허찬미의 1, 2위 격돌은 ‘신선한 감성과 팬덤의 힘’이 ‘노련한 기술력’을 넘어선 결과로 분석된다.
이소나는 20년째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향한 지극한 효심과 호소력 짙은 감성을 무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는 예선 8위에서 시작해 4위로 뛰어올랐고, 준결승에서 실시간 문자 투표를 통해 2위에 오르더니, 마침내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최종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그는 기술적인 안정성보다 트로트 본연의 ‘한(恨)’을 완벽히 살려낸 '감성 표현의 장인'이란 별칭을 통해 '우승의 결정적' 배경을 만들었다.
 
반면 허찬미는 마스터 10명 전원에게 100점을 받을 정도로 ‘AI급’의 완벽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무려 4번째 '오디션 도전'이라는 절박함과 독보적인 실력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일각에서 제기된 ‘신선함 부족’과 지나치게 계산된 무대라는 평가가 팬덤 확장성 면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선’에 머물게 되었다, 하지만 그의 뛰어난 가창력은 향후 공연무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
-4개월간의 기록, 신예의 등장과 치열한 생존경쟁.
 
지난 4개월은 그 어느 시즌보다 신선한 얼굴들과 베테랑들의 격돌이 치열했다.
길려원, 홍성윤등으로 대변되는 신예군단은 기존 트르트 무대를 장악, 전국 20대 도시 40회의 공연에서 '새로운 팬덤'을 만들어내며, 트로트 무대를 장악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경연이 거듭될수록 아마추어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한 트로트여왕들로 태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홍성윤은 '다소 어설픈 설정'이 'B급 매력'으로 빛을 발하며 ‘미’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
 
또 허찬미가 모녀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이소나가 ‘칠갑산’ 무대로 전 국민을 울리는 등 매 회차마다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쏟아져 이 프로그램의 성가를 보여줬다,
.
-진·선·미의 눈물 섞인 소감… “가족과 팬들에게 영광을”
 
결과 발표 후 이어진 소감에서 진(眞) 이소나는 “넉넉지 않은 형편 속에서도 희생해 준 가족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엄마, 이제 내 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 사랑해”라고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선(善) 허찬미는 “이번이 마지막 오디션 도전이었다”고 밝히며 “겸손히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제작진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미(美) 홍성윤 역시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팬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공연 및 향후 활동 계획
 
4개월의 경연은 끝났지만, 이들의 행보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진·선·미를 포함한 톱7(윤서양, 염유리 포함)은 향후 스핀오프 프로그램과 갈라쇼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면서, 전국투어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오는 4월 25일과 2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20개 도시, 40여회의 순회콘서트로 전국에 불기 시작한 '트로트 신드롬'을 오프라인 무대로 이어갈 계획.
 
진행자 김성주의 말처럼 트로트를 향한 열정이 계속되는 한, 이들의 여정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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